'56세' 김승진 "이성과 둘만의 시간이 스트레스"...오은영 "황혼 솔로" (금쪽상담소)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이 가수 김승진을 '황혼 솔로'라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승진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김승진 엄마는 "김승진이 언제 결혼할까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승진은 "단둘이 이성을 만나기 힘들다. 단둘보다 단체가 편하다.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고백했다.

김승진은 "애틋하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게 연애다. 그런 감정이 없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겨도 오래 못 간다. 이성을 만나도 '나를 너무 깊이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은 56세 김승진에 대해 "미혼 연령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 늦은 나이까지 미혼인 사람을 '황혼 솔로'라고 일컫는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