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 주사로 면역 기능 단련, 질병 치료에 효과 탁월

[엑스포츠뉴스=심성주 기자] 잦은 야근, 불규칙한 생활, 각종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체력이 약해진 성인 직장인들의 면역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발 방사능 유출에 방사능비까지 면역성 약화에 의한 질병 발생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대인의 경우 사소한 감기에 걸렸더라도 쉽게 낫지 않는 등 자신의 면역성이 떨어졌음을 느끼지만 쉽게 생활과 업무량을 조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경우 봉독요법을 이용하면 자연적인 자가면역 기능 단련에 큰 도움이 된다.

봉독은 꿀벌에서 추출한 침을 정제하여 만든 주사제로, 과학적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천연 의약품으로써 80년대 초에 이미 FDA(미국 식품의약국)로부터 안전한 의약품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또한, 항염증 물질로도 널리 사용되는 하이드로코티존의 약 100배의 효력이 있는 천연 항생제다.

이러한 봉독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봉독요법이며, 봉독의 성분이 인체의 면역체계를 정비해주는 작용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고 만성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봉독의 '아피톡신(Apitoxin)'은 각종 디스크. 오십견, 대상포진, 퇴행성 관절염 등 각종 관절 통증에 투여 시 통증완화와 함께 탁월한 치료효과를 불 수 있다.

그러나 봉독 또한 독의 성분이기 때문에 개인 체질과 상태에 따라 계획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무엇보다 통증 부위를 찾아내는 전문가적인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도움말: 봉봉의원 문태일 원장]

심성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