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선미가 "연예인이 개꿀"이라는 테이의 발언에 공감했다.
지난 26일 모비딕 유튜브 채널에는 '본업은 가수이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테이 씨, 햄버거 얘기를 가장 많이 하고 가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쇼터뷰' 27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미는 햄버거 가게에서 테이와 만남을 갖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테이에게 "이제는 정체성을 오빠도 알아야 할 것 같은데"라며 본업이 가수인지, 아니면 햄버거집 사장인지 질문했다.
이를 들은 테이는 "내 본업은 가수다. 완전 가수"라면서 "심지어 난 방송에서도 얘기했다. 어느 쪽을 더 사랑한다는 걸 은유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선미가 "어떻게 은유적으로 말했느냐"고 묻자 테이는 "연예인이 개꿀"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선미는 "근데 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은"이라고 입을 열었고, 테이가 "개꿀이지?"라고 묻자 "어"라고 답했다.
선미는 "근데 나는 개꿀이라는 말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는데, 테이는 "사실 나도 이석훈이라는 친구가 장난으로 '나도 가게 같은 거 할까' 했을 때 '가수가 개꿀이야'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던 건데 그게 방송을 탄 건데, 본인이 원래 하던 일이 최고라는 뜻"이라고 실제 뜻을 풀이했다.
사진= '쇼터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