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향기가 강영석에게 계수의원을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6회에서는 서은우(김향기 분)가 전강일(강영석)을 수상하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강일은 부상을 당한 채 계수의원으로 옮겨졌고, 계지한(김상경)과 유세풍(김민재)은 전강일을 치료해 줬다.
결국 전강일은 치료를 마칠 때까지 계수의원에 머무르게 됐고, 서은우는 "무슨 속내로 다시 오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전강일은 "갈 곳이 없었습니다. 내의원에서 나오고 보니"라며 고백했고, 서은우는 "저희 모두 의관님이 불편해요"라며 못박았다.
전강일은 "저는 그저 명 받은 감찰로서 일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허나 저를 미워하시는 마음 당연합니다"라며 털어놨다.
서은우는 "몸이 회복되시는 대로 바로 떠나주세요"라며 당부했고, 전강일은 "화불단행이라더니 제게도 나쁜 일이 줄줄이 몰려오네요. 저도 불편합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곧 떠납니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