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국악인 조주한이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는 국악인 조주한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이 트롯맨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성악부터 뮤지컬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장르의 인물들과 함께하며 조주한 역시 다양한 배움을 얻었다.
조주한은 최근 엑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박민호, 펑크리얼무브가 함께 결성한 팀 오복성 멤버들과 가장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오복성 팀은 새벽 네시까지 연습을 하며 특히 친해졌다. 오랜 시간 함께하다보니 서로 더 끈끈해지고 친해진거 같다"며 "4조 멤버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신병근, 손태진 형님들과도 많이 가까워졌다. 형들이 많이 챙겨주고 오랜 시간 대기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했다.
특히 조주한은 손태진과 에녹, 한강을 유력한 톱3로 꼽았다. 그는 "손태진과 에녹 형님은 친해진 만큼 더 마음이 간다. 또 한강 역시 제가 떨어진 이유를 알게 할 만큼 진짜 트롯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주한은 '조선판스타' 출연 덕분에 신영희 선생님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풍물을 오래전부터 했으나 소리는 '조선판스타'에 출연하기 직전에 공부했다"고 했다.
조주한은 "레슨을 3달을 받고 나갔다. 학교 커리큘럼으로 배운 적은 있으나 제대로 사사 받은 건 처음이었다"며 "'조선판스타' 출연하고 나서 신영희 선생님이 예쁘게 봐주셨다. 집으로 초대해서 레슨도 받고 맛난 밥도 해주셨다. 제 목소리에 이미 소리가 있다며 길을 잘 찾아가라고 조언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