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로맨틱한 고백송을 선사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6일 "우디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새 싱글 'Marry Me(메리 미) (꽃길만 걷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후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Marry 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돼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한 커플이 등장하고 남자가 여자의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이어 연인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거나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영상에 우디의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Marry Me'는 지난해 2월 발매된 '어디든'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반가움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해 12월 'Re:WIND 4MEN(리와인드 포맨)'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Say I Love You(세이 아이 러브 유)'의 가창에 참여해 색다른 고백송을 완성한 바, 이번 'Marry Me'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진다. 우디 특유의 나른한 듯 서정적인 음색으로 로맨틱 감성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메이저나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