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광희가 최고의 화제작 '더 글로리'에 특별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져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스' MC들은 네 사람의 몸무게를 궁금해했다. 이에 광희는 "키는 173cm다. 몸무게는 51kg에서 증량에 성공해서 53kg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광희에 이어 황수경은 "키 173cm에 몸무게는 51~52kg을 왔다갔다 한다"고 했고, 주우재는 "키 188cm에 68kg", 뱀뱀은 "키 178cm에 몸무게 57kg"이라고 고백했다.
그런 과정에서 '라스' 대표 종이인형 김국진의 몸무게가 48kg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고, 주우재는 "부모님이 (김국진이 나오는) 골프 방송을 자주 보시는데, 항상 골프복이 몸에서 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광희는 "저는 앙상한 제 몸이 늘 부끄럽다. 제가 손목이 되게 얇다. 제가 손목에 액세서리를 아예 안한다. 아무리 좋은 것을 해도 닭발에 한 것 처럼 멋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날 '라스' MC들은 광희가 최근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비하인드를 궁금해했다.
광희는 "'더 글로리'에서 라디오 DJ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다들 어떻게 출연하게 됐는지 궁금해하더라. 그래서 '무한도전'에서 김은희 작가님과의 인연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설명을 했었다"고 했다.
광희의 말에 MC들은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님 작품 아니냐"고 했고, 이에 광희는 "그러니까. 저도 놀랐다. 저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보통 대본이 오면 앞뒤 상황이 같이 오는데, 저는 딱 제 장면만 대본이 왔다. '더 글로리' 공개 후 연락을 엄청 받았다. '연기를 더 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광희는 "20분정도 촬영했었다. 매니저님이 '더 글로리' 출연이 제 2022년 활동의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