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가 김동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밝혀낼까.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2회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오일용(김동휘)을 간병하는 여자를 꿈속에서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꿈을 꾸다 깼고, '그 여자가 자꾸 내 꿈에 나오는 이유. 일용이가 그 집에 못 들어가는 이유'라며 생각했다.
김욱은 오일용이 한 말을 되새겼다. 앞서 오일용은 "형이 여기를 보는 건 나 때문이겠죠? 세상에 그냥 우연은 없다고 형이 그랬잖아요"라며 밝힌 바 있다.
또 김욱은 강은실(이정은)이 영혼 마을에 나타난 김필중(정윤재)이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오일용의 친구라는 사실을 눈치챘던 일을 떠올렸다. 김욱은 꿈에서 오일용의 반지를 봤고, "내가 꿈속에서 본 게"라며 의문을 품었다.
특히 오일용은 사망한 것이 아니라 혼수상태에 빠진 상황이었고, 김욱이 꿈에서 본 여자가 오일용을 간병하고 있었다.
이후 김욱은 오일용을 만났고, "내가 꿈속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했잖아. 오늘 아침에도 꿈을 꿨는데 그 여자 손에 뭘 들고 있더라고. 수액 같기도 하고"라며 설명했다.
이때 오일용은 갑작스럽게 영혼 마을로 이동했다. 오일용은 영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강은실과 이야기하던 중 영혼 마을에서 사라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