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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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아내 영상편지에 폭풍 눈물 "나 때문에 고생 많았고"

기사입력 2011.05.14 11:50 / 기사수정 2011.05.14 11: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조성하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조성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봄날은 간다'라는 주제로 입담을 과시 했다.

이날 조성하는 "아내는 前 국가대표 체조선수"라며 "내가 27살이고 아내가 24살일 때 공연장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성하는 "아내는 주변 사람들과도 잘 지냈고, 자기 일도 잘 하면서 외모도 예뻤다. 내가 흠뻑 빠져 있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성하는 늦은 밤 아내의 집 앞으로 가서 '네가 마음에 드는데 내일부터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라고 진지하게 고백을 했던 것.

당시 스쿠터를 타고 다녔던 조성하는 매일 공연장이 있던 대학로에서 출발해 아내의 일터가 있는 광명시에서 아내를 태워 집인 경기도 수원까지 데려다 줬다고.

결국 1년 반을 연애했던 조성하는 아내와 결혼에 골인, 이후 아내는 그를 위해 배우의 꿈까지 포기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의 길로 들어서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에게 '부족한 사람인데 당신 덕분에 멋지게 살고 있다. 앞으로 행복하게 아이들과 함께 잘 살자.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띄우며 눈물을 쏟아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조성하 ⓒ SBS TV '스타 부부쇼 자기야'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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