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위아더퓨처', 멘토평가 4위 불구 톱3진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앙까' 백청강이 '위아더퓨처'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톱3에 진출했다.

백청강은 1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격렬한 댄스를 곁들여  H.O.T의 '위아더퓨처'를 불렀다. 이미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통해 놀라운 춤실력을 자랑했던 백청강은 이날도 빠른 랩과 수준급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멘토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이은미는 "랩과 노래의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평가했고, 방시혁은 "너무 많은 부분을 틀렸다"고 혹평했다. 

결국 백청강은 멘토 점수에서 총 33.6점을 획득, 34점을 획득한 손진영에 이어 4명 중 최하위에 머무는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백청강의 무대에 큰 함성으로 확인된 '팬심'은 문자투표에도 이어져 백청강을 톱3 무대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진영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 위대한탄생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