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중 플러스'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품절녀가 됐다.
19일 방송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 KBS 9시 뉴스 기상캐스터 강아랑의 결혼식이 전파를 탔다.
강아랑은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강아랑의 신랑은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동갑내기 수의사다.
강아랑은 "방송을 하다 보니 나도 마냥 순하지 않는데 따뜻하게 다 포용해주고 배울 점도 많은 친구더라. 이 순간이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평생의 동반자가 돼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강아랑은 억대 슈퍼카 구매를 인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런 강아랑이 선택한 예식장도 럭셔리했다.
코미디언 서경석이 사회를 맡고 대학 동문인 배우 강하늘이 축가를 불렀다. 사회자 서경석은 강아랑과 '꿀잼퀴즈방'에서 인연을 맺었다. 강하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 레이즈 미 업'을 열창했다. 코미디언 정성호는 성대모사로 축사를 했다.
강하늘은 "아랑아, 아랑씨 축하드리고 다음에 소고기 사주겠다"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