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테일즈런너’가 신규 맵 2종을 업데이트했다.
18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개의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맵 ‘디멘션 : 인커전’과’ ‘디멘션 : 하이딩’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설 이벤트는 ‘복주머니 찾기’와 ‘설날 떡국 대작전’ 등 2가지로,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복주머니 찾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매시 50분부터 10분간 게임 내 ‘공원’에서 실시된다. 이용자들은 공원 내 복주머니에서 ‘X키’를 눌러 미니게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설날 덕담이 무작위로 나오고 해당 문구를 먼저 완성한 도전자가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복주머니는 한 타임 당 최대 5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2023 복주머니’ 혹은 ‘2023 황금 복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복주머니에서 유저 공모전에서 수상된 한복 아이템인 ‘청룡의 웨딩’ 세트 등 13종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 ‘설날 떡국 대작전’ 이벤트는 공원 내 브레멘 음악대와 팝핀 토끼 NPC를 통해 떡국 만들기 퀘스트 및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팝핀 토끼 NPC의 ‘설 가래떡 전달하기’를 통해 떡국 제작을 도울 수 있다.
떡국 제작에 필요한 가래떡 아이템은 설날 출석 보상 및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떡국 제작 기여도에 따라 ‘새해 등불’ 등 신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디멘션 : 인커전’, ‘디멘션: 하이딩’ 등 2종을 추가 했다. 먼저, 디멘션 : 인커전은 8인 협동 달리기로, 차원관리국 지하에 숨어 있는 어둠의 추종자가 만든 호문클루스 괴물을 처치해야 하는 맵이다.
호문클루스의 축적된 데미지에 따라 단계가 달라지며 각 단계마다 떨어지는 에너지 큐브와 호문클루스의 촉수를 피해 호문클루스를 격파해야 한다.
디멘션 : 하이딩은 개인 8인전의 서바이벌 맵으로 이용자들은 레브 요원들로 변장하고 다른 이용자들에게 들키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변장에는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모가 되며, 맵 중간에 차원 에너지 공급 장치가 있어 근처에 머물 시 에너지와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변장한 이용자들을 찾아 공격을 하거나, 에너지 관리를 통해 변장을 들키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다.
신규 아이템으로 신규 복장 흰여울 세트와 전통 다과 한상 포즈를 얻을 수 있는 흰여울 박스가 추가됐고, ‘멜리플루어스 앵클릿’와 ‘리치 스웨이드’ 복장 등 10개의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4차 캡슐 기계도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으로 런너 여러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려고 했다”라며 “이번 설에는 테일즈런너와 함께 더욱 즐겁고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설을 맞아 런너 여러분들 모두에게 행복과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라온의 개발진들은 올해 더 재미있는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돼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