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남다른 생일선물 클래스를 자랑했다.
비보티비는 17일 '데뷔 30년 차 연예인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송은이의 51번째 생일선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은이는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뜻을 담아 선물 언박싱 영상을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먼저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의 선물을 소개하며 "12년산 양주다. 내가 보기에는 본인이 먹으려고 사준 게 아닌가 싶다"며 "장항준 감독님이 비보에 애정이 굉장히 많다. 회사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같이 해주는 좋은 어르신"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술 선물이 계속되자 송은이는 "이건 편집해야겠다. 엄마한테 혼난다. 제가 다 먹겠다는 게 아니라 좋은날 직원들과 먹도록 하겠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팬이 선물한 여권 지갑, 매니저가 선물한 스마트 태그, 김민경이 선물한 과자, M사 펜, L사 카드지갑, B사 백팩, 장윤주가 선물한 C사 핸드크림, B사 핸드크림, C사 립밤, 비타민과 화장품, 명품 시계, 커피 머신 등을 소개했다.
또 송은이는 "한우 보내주신 홍현희씨, 별씨, 과일 보내준 형돈이, 귤 보내준 후배 효인이 너무 고맙다. 기억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케일이 다른 송은이의 생일선물 언박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