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 계획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양준혁, 박현석 부부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원숙은 양준혁에게 "정자왕 같은 거 검사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양준혁은 "저는 정자왕 맞다. 이 친구(아내)는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 36세인 박현선은 "병원에서는 홈런 맞은 거라고, 넷도 낳겠다고 했었다. 오히려 결혼 초반에는 빨리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것 같지는 않아서 마음을 여유롭게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준혁은 "계획은 다 되어있다. 아들 낳으면 야구, 딸이면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현선은 2세 계획에 대해 "사실 저는 3명도 낳고 싶다. 근데 저도 어린 나이가 아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