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나연, 남희두 커플이 '환승연애2'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희두 완전 FOX네… 4년차 커플 희두&나연, 현실 커플의 달달구리 텐션 모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케미맛ZIP' 콘텐츠가 공개됐다.
재결합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이나연은 "사이가 더 좋아졌다. 희두도 많이 착해지고 저도 많이 착해졌다. 서로 좀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며 "그리고 이제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고백은 딱히 하지 않았다는 이나연, 남희두. 남희두는 "나연이가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우리 어떤 사이냐' 물어봤다. 그때 제가 '사귀는 사이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나연은 "그 전에 희두가 전화를 받았다. 친구가 '뭐해' 이랬는데 희두가 '여자친구랑 있어' 그래서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1일로 하기로 했다고.
연락 빈도를 묻자 이나연은 "비슷하다. 둘 다 연락에 집착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시간 날 때마다 한다. 서로 스케줄을 잘 알다 보니까 연락 없어도 그러려니 한다"라고 장기 연애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남희두는 "연락하는 거에 있어서 강박을 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일주일에 4번 정도 만난다는 두 사람은 "데이트는 안 하더라도 차에서 잠깐 보거나 밥 먹고 들어가거나", "집 가기 전에 얼굴 보고 가거나"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했다. 이나연은 전 연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결합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