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 이현우 "정글 영향력 커졌지만 롤은 언제나 바텀 게임…T1은 단일 최강 세력"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클템' 이현우가 LoL 메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지난 16일 LCK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시즌 대규모 변경점과 로스터 분석 | 롤분토론 1화 | 2023 LCK 스프링 스플릿"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우는 '이번 패치로 정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 같다'는 '노페' 정노철의 의견에 공감하며 "정글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더 커지고 중요한 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라이엇이 맨날 더 돌기도 쉽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글의 영향력이 가장 세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4개 라인으로 치면 저는 언제나 롤은 바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동의한 '꼬꼬갓' 고수진은 "원딜의 영향력은 낮지만 바텀의 영향력은 항상 상승 중"이라며 "게임의 그림을 그리는 건 정글, 서폿이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다음으로 LCK 팀들 중 유일하게 선수단에 변화가 없었던 T1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이현우는 T1의 로스터를 "단일 최강 세력"이라고 평가했고, '포니' 임주완은 "팀의 레전드이자 최고의 미드인 '페이커' 재계약에 성공했고, 나머지 네 명도 기존에 계약을 완료한 것이지 않나. 멤버 자체가 마왕과 사천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LCK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