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3 11:14 / 기사수정 2011.05.13 11:14
송이경은 "손목도 그어봤고 약도 먹어봤고 목도 매달아 봤다"면서 "손목을 그으면 집주인이 찾아오고 약을 먹으면 구토했고 목을 매달면 끈이 끊어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이수(정일우 분)가 죽은 날 차도에 뛰어들었으나 그 대신 신지현이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
송이경은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난 스케줄러 송이수에 대해 "나를 데리러 온 것이다"고 말했다. 송이수는 스케줄러(저승사자)다. 비록 송이경이 그 사실을 모른다고 해도 죽은 이가 와서 데려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송이수는 스케줄러로서의 임기를 마치기 직전 마지막 스케줄로 그와 함께 마지막으로 저승에 갈 사람도 알게 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 사람이 송이경이 아니겠는냐는 추측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제발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아무도 안죽으면 안될까", "'49일' 종방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49일'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