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 방송 사고, '양파 목소리가 안 들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SBS가 방송사고를 냈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튜디오 소리만 나오고 영상 속  인터뷰 소리는 들리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 가족 누구세요?'라는 기획코너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아버지가 국어 교사이며 양파의 고3 시절 담임이었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하지만 양파의 모습은 나오지만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인터뷰 내내 화면 속에서 양파는 여전히 말을 하고 있었고 자막도 나왔으나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설명하는 김범룡의 말소리는 들렸다. 이 장면이 지나갈 때까지 양파의 말소리는 전혀 방송되지 않았다.

한편, SBS에는 지난 4월 예능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방송 중  송출이 중단되어 시청자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