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촬영 중 고가의 시계를 분실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홍김컴퍼니 워크숍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워크샵 콘셉트로 진행됐고, 조세호는 출연진들에게 "직원분들 제 얘기 좀 들어보셔라. 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세호는 "제가 시계를 풀었는데 (없어졌다)"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놀라며 "문 잠가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이건 못 넘어간다"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얼마 정도냐"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몇 백만 원 상당의 시계가 없어졌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장우영은 "(조세호가) 딱 한 분만 보고 계신다"라며 홍진경을 의심했다. 김숙은 "모자가 수상하다. 저 모자에 뭐가 많이 있는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홍진경은 억울한 목소리로 "만약에 없으면 고소해도 되냐"라며 "뒤져봐라"라고 답했다. 계속된 의심 상황에 홍진경은 "치마 벗냐"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포기한 듯 뒤를 돌아섰고, 이때 홍진경은 장우영에게 조세호의 시계를 넘겨줬다.
이를 목격한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미안한데 엎드려뻗혀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