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파리 패션 위크 '루이비통 2023 F/W 컬렉션' 초대장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세계 최대 패션쇼인 파리 패션 위크에 초대됐다.

제이홉은 14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LoVe"라는 글과 함께 오는 19일 파리 생제르망에서 열리는 2023 루이비통 F/W(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초대장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 슬레이트 클래퍼 보드 형식의 초대장을 들고 미소 짓는 영상과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 루이비통 F/W(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파리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린다. 컬렉션은 디자이너 또는 브랜드의 패션쇼로서 시즌 신상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컬렉션을 선보이는 주간이 패션 위크이며 1년에 2회(1~3월, 8~10월)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파리·뉴욕·런던·밀라노 패션 위크가 4대 패션 위크로 꼽히는데, 그중 파리 패션 위크는 가장 권위 있는 패션쇼로서 세계 패션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2021 F/W 남성 컬렉션 인 서울'에 모델로서 직접 참여했다.

이를 패션 필름을 통해 공개한 바 있으며, 제이홉은 당시 패션 필름을 연출했던 전고운 영화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