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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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볼리비아서 뜻밖의 공통점 발견…"큰집이랑 똑같아" (태계일주)[종합]

기사입력 2023.01.15 18: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볼리비아에서 동갑내기 현지인 친구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의 볼리비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1984년생 동갑내기 현지인 친구 포르피를 만나 그의 집으로 향했다.

기안84는 자신이 솔로라고 밝힌 후 현지인 친구에게 솔로냐고 물었지만 친구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아내와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친구가 "2024년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말에 기안84는 "나는 못 오겠지만 화환이라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안84는 포르피 가족과 만나 "제 이름은 기안입니다", "나이 똑같다"라며 스페인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기안84는 "스페인어를 많이 배웠다. 계속 말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늘어 있더라. 아마 지금까지 있었으면 스페인 사람 됐을 거다. 알타강사다"라며 웃었다.

기안84는 현지인 친구 포르피의 집을 구경하면서 10년 된 TV와 아궁이 등을 보고서 "정말 우리집 큰집이랑 똑같다"며 "경기도 여주에 있는 우리집 큰집과 냄새가 똑같다"라고 말했다. 

포르피가 지치지 않는 열정을 토하며 집을 소개하자 지친 기안84는 "이제 그만 포르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포르피가 주방을 구경시켜줬고, 기안84는 그곳에 긴 장총을 발견한 후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놀란 기안84는 "총이 왜 여기에..포르피 유..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때 포르피는 "사냥할 때 쓰는 총이다. 야생 꿩을 잡는다"고 밝혔다. 

이시언이 "총을 갖고 있어도 되는 거냐?"고 묻자 장도연은 "볼리비아에서 사냥용 장총은 소지해도 된다"고 알려줬다. 

저녁이 되자 기안84는 친구가 준비해준 자신이 잘 텐트를 친 후 옷을 벗고 머리를 감았다. 그 후 기안84는 포르피 가족과 함께 준비해준 집밥을 맛있게 먹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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