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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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Lonely',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컴백에 나가수 '흔들?'

기사입력 2011.05.12 23:43 / 기사수정 2011.05.12 23: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아이돌그룹 대표주자 2NE1과 비스트 컴백에 '나가수'가 흔들리고 있다.

음원사이트 '몽키3'(http://www.monkey3.co.kr)에서 2NE1의 신곡 '론리(Lonely)'가 12일 자정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몽키3 뿐 아니라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신곡 '론리'가 2NE1이 그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음악에서 벗어나 현악기로만 곡을 전개해 나가며 멤버 각자의 개성 있는 보컬을 부각한 점이 인기 상승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론리'에 앞서 공개된 박봄의 솔로곡 '돈 크라이(Don't Cry)'까지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2NE1의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NE1과 같은 날 첫 번째 정규 앨범 '픽션 앤 팩트(Fiction and Fact)'의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공개한 비스트 역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곡 '비가 오는 날엔'으로 2위에 오른 비스트는 2NE1과 함께 아이돌 가수들의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여 주고 있다.

반면 2NE1과 비스트의 파워에 '나는 가수다' 음원들이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줄곧 1위를 지켜오던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순위 하락했다. 당분간 2NE1, 비스트 등의 아이돌그룹과 '나가수'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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