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달려라 방탄' 속 빛나는 예능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남다른 미모와 애교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Run BTS! 2023 Special Episode - Next Top Genius Part 2'를 공개했다.

Part1에 이어 진행된 'Yes or No' 게임은 한 명씩 선택의 방으로 들어간 후 "획득 가능한 포인트 70점이 있습니다. 이 포인트를 멤버들과 나누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각자 대답을 하는 게임이다. Yes와 No중에 더 적은 쪽의 플레이어들이 70포인트를 1/n로 나눠 갖는다.

진실의 방으로 들어간 진은 카메라맨에게 “나만 볼께요. 한 번만 보여주세요”라며 잘생긴 얼굴로 애교 공격을 시전했고, 이는 통하지 않았다. 이에 그는 소신껏 답변을 제출했다. 진은 Yes를 선택하며 멤버들과 포인트를 나눠 갖겠다는 쪽을 선택했는데, Yes를 선택한 플레이어들이 더 많아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결승전은 '땅따먹기 가위바위보 게임'이었다. 앞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2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고, 나머지 5명의 멤버는 본인이 뽑은 랜덤 카드에 적힌 플레이어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 방식이었다.

각 멤버들은 훈수 타임을 통해 게임 진행 멤버들에게 조언을 주고, 최종적으로 배치한 가위바위보 카드로 더 많이 승리를 따낸 플레이어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진은 멤버 지민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랜덤 카드를 뽑았고, 이어진 훈수 타임에는 “지민아 믿어?”라는 말로 확신을 주었따. 또한 그는 상대 팀 카드를 정확히 기억하는 스마트한 면모도 보였다.

한편, 진은 보너스 영상에서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마무리 멘트에서 한 편을 더 남겨두고 있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