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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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2' 김민재, ♥김향기와 함께 한양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3.01.12 23:51 / 기사수정 2023.01.12 23: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 김향기가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했다.

12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2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가 궁녀들이 병에 걸린 원인을 밝혀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우는 유세풍에게 궁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서은우는 유세풍과 궁으로 향했고, 이때 전강일과 부딪혔다. 전강일은 "괜찮으십니까"라며 부축했고, 뒤늦게 이를 본 유세풍은 서은우를 잡아끌었다.

유세풍은 "무례하네. 지금 뭐하는 겐가"라며 쏘아붙였고, 전강일은 "지금 무례한 건 자네 같은데. 아씨께서 아프실 것 같네"라며 도발했다.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괜찮으십니까"라며 걱정했고, 서은우는 "네. 전 괜찮습니다"라며 안심시켰다.



전강일은 "이 밤중에 귀한 아씨까지 모시고 뭐하는 겐가"라며 물었고, 유세풍은 "그러는 자네는 이 밤에 여기서 뭘 하고 있었나"라며 발끈했다. 전강일은 "난 내의원 의관이니 여기가 내 집이나 다름이 없지. 외부인은 이만 퇴궐이나 하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또 궁녀(이민지)는 서은우와 유세풍에게 우물 물을 먹으면 죽음을 면한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서은우는 "우물 물. 백합병. 분명 백합이 필 시기는 아니니"라며 추측했고, 유세풍을 우물로 데려갔다.

서은우는 "어떻습니까? 분명 백합 향이 맞죠"라며 확신했고, 유세풍은 "한데 백합이 물속에서 필 리가"라며 의아해했다. 서은우는 "이건 백합이 아니라 같은 향기를 내는 풀입니다. 대부분의 독풀은 악취를 풍기지만 선녀풀은 백합 향을 냅니다. 그러니 누구든 거부감 없이 이 물을 마실 수 있었고요"라며 귀띔했다.

유세풍은 "누군가 일부러 선녀 풀을 넣고 궁녀들에게 병을 퍼트린 것이군요. 마을에서 나온 병자들도 이 물로 빚은 술을 먹었기 때문이고요. 당장 우물을 폐쇄하라 일러야겠습니다"라며 밝혔다. 유세풍은 귀신 행세를 하며 왕(오경주)을 위협한 진범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서은우는 아버지를 따라 흑산도로 떠나야 했고, 유세풍은 "가지 마십시오. 어찌 다시 헤어집니까. 은우 님은 그럴 수 있으십니까? 은우 님도 가기 싫으시죠. 계수 의원 다시 보고 싶으시죠"라며 붙잡았다.

유세풍은 "그럼 여기서 딱 하나만 정하십시오. 저입니까? 갯씀바귀입니까? 저 설마 갯씀바귀한테도 집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서은우는 "아니오. 다만 아버님 뜻이 워낙 강경하셔서 지금도 겨우 말씀드리고 나온 거라서요"라며 털어놨다.

또 유세풍은 왕의 편액과 내탕금을 받고 계수 의원 식구들과 한양을 떠났다. 이때 서은우는 유세풍을 찾아왔고, "저도 같이 가요. 아버님께 허락받았어요"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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