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아내 디스곡' 발매 후 쫓겨난 근황을 전했다.
9일 유세윤은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세윤은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서 잠옷 바지를 입은 채 맨발로 쫓겨나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무릎을 꿇은 채 틀린 비밀번호를 누르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슈퍼주니어 최시원은 "하아.. 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방송인 줄리안은 "형... 그러니까 왜 그랬어요?ㅠㅠ"라며 유세윤을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수 이정 또한 "그만해 형"이라고 유세윤을 말리는가 하면 개그맨 홍인규도 "힘내 세윤아"라며 그를 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3일 아내를 향한 섭섭한 마음을 강렬하게 표현한 곡 '마더 사커(Mother Soccer)'를 발매했다. 이어 그는 10일 오후 아내에게 사죄하는 내용의 신곡 '내 안에'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유세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