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원국 감독이 시즌2의 차별점으로 김민재와 김향기의 로맨스를 꼽았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 김민재, 김향기가 참석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시즌 1에서는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그리며 통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감과 치유를 통해 서로의 결핍을 채워나가는 심의들의 성장은 힐링 사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박원국 감독은 "시즌1만으로 즐겁고 행복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시즌2까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루말할 수 없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시즌1과 차별점으로는 "무조건 2배 이상의 재미와 힐링, 액션 있다. 로맨스 역시 끝장을 본다"고 강조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