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에 진심' 결혼 결정의 날이 찾아온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최종회에서는 김광석·지주희 커플과 김동욱·권조이 커플의 마지막 만남부터 상대방과의 결혼 여부를 정하는 최종 결정까지가 담긴다.
앞서 김동욱과 권조이 커플의 웨딩 투어가 예고된 가운데 김광석과 지주희 커플은 최종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 음료를 바꿔 먹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안정감 있는 커플이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광석은 많은 이들의 원성을 자아냈던 연애 하수의 면모가 아닌 적극적이면서도 성숙한 언행으로 MC 성시경을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계속해서 결혼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 것 같은 김광석의 모습에 지주희는 섭섭함을 지우지 못한다고 밝혀 이들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결혼에 진심' 100일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결정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도에서부터 서울까지, 결혼의 달콤한 로망과 냉엄한 현실을 알게 된 짧고도 길었던 시간을 뒤로한 채 김광석, 지주희 커플과 김동욱, 권조이 커플은 떨리는 마지막 선택에 돌입한다.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되자마자 그 누구도 예상 못 한 반전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 김광석, 지주희, 김동욱, 권조이의 최종 선택은 10일 오후 10시 30분 '결혼에 진심'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