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정동원이 '선한스타'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9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2,680만 원을 돌파한 정동원.
그는 작년 11월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뱃놀이'와 함께 다양한 방송, 공연, 라디오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동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는 정동원의 올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 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정동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