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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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광수, '모솔 출연자' 악플·비난에 "누군가의 욕 대상 될 수 없는 존재" [전문]

기사입력 2023.01.09 13:44 / 기사수정 2023.01.09 13:4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 시청자에게 당부했다. 

광수는 지난 8일 "나는 솔로 12기 광수입니다. 모솔특집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광수는 "여기 나온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누군가의 욕이나 근거 없는 비난, 뜬구름 잡는 헛소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들이고, 그 공격을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태에서부터 솔로가 아니었던 분들, 솔로 기간이 1초도 없었던 분들만 악플과 비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신 분들이라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여기까지 나온 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힘겹게 방송에 얼굴을 비춘 출연자들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어 "칭찬과 격려 응원은 사람을 회복시켜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출연자들을 응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광수는 포항공대 출신의 변리사로 활동 중이다. 

이하 12기 광수 글 전문.

나는솔로 12기 광수입니다.

모솔특집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합니다.

여기 나온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누군가의 욕이나 근거 없는 비난, 뜬구름 잡는 헛소문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재들이고, 그 공격을 받아들이기에는 많이 여리고 상처도 쉽게 받는 사람들입니다.

모태에서부터 솔로가 아니었던 분들, 솔로 기간이 1초도 없었던 분들만 악플과 비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니신 분들이라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여기까지 나온 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칭찬과 격려 응원은 사람을 회복시켜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광수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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