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정준하가 큰 머리 때문에 헬멧 굴욕을 맛봤다.
11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박홍균 외 연출, 홍정은 외 극본)에서는 구애환(정준하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독고진(차승원 분)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에 방문했다.
독고진이 2층 침실에 올라간 사이 구애환은 1층에 있는 오토바이 오락시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호기심에 가득 찬 구애환은 구애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옆에 놓여있던 헬멧을 썼다.
그러나 곧 구애환은 "1층에 있는 것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고 소리치는 독고진의 소리에 놀라 헬멧을 벗으려고 했다. 그는 헬멧을 벗으려고 낑낑됐으나 큰 머리 때문에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그래서 구애정은 시간을 벌기 위해 독고진의 방으로 가 침대에 누우며 이것저것 질문을 했고 결국 구애환은 헬멧 벗기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이 국보소녀의 노래를 듣고 심박수가 올라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으나 의사의 설명을 들으며 구애정에 대한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조금씩 느끼게 됐다.
[사진=정준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