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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콜롬비아 출신 가수 겸 배우 샤키라(45)가 지난해 은퇴한 축구선수이자 전 남자친구인 제라르 피케(35)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지난해 샤키라가 집에서 줌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그의 팬들이 피케가 새 여자친구 클라라 치아 마르티(23)를 데려온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샤키라는 이에 대해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태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샤키라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집에서 이 여성이 편안함을 느꼈다는 것에 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키라는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상태였지만, 이미 그 당시 피케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소식통은 "샤키라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두 사람의 불륜이 오랫동안 진행되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동거를 한 샤키라와 피케는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두 아들 밀란과 사샤를 둔 두 사람은 '피키라'(Piquira)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라틴계의 베컴 부부로 통했다.
하지만 피케의 불륜으로 인해 지난해 결별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피케와 함께 살던 샤키라는 다시 미국 마이애미로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