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홍서범과 김흥국이 꼬인 족보 탓에 언성을 높였다.
6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실화 홍서범 김흥국 개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구라철에서는 서로 불편한(?) 사이라는 홍서범과 김흥국을 한 자리에 불렀다. 홍서범은 한 살 아래인 김흥국이 자신에게 형이라고 하지 않는 것에 불만이라고 했다.
이날 홍서범은 "난 무조건 한 살이라도 많으면 무조건 형이라고 한다"며 과거 활동 당시 자신이 김흥국에게 나이를 묻자 김흥국이 '나 나이 많어'라 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기억하지 못하던 김흥국이 당황하자 홍서범은 "그래서 나보다 서너 살 많겠구나 했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워낙 두 분이 척을 진 건 아니고 정을 주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얼굴을 붉히거나 강을 건너가진 않는다"고 했다.
생각보다 싸움에 열이 오르지 않아 콘텐츠가 망할(?) 위기에 처하자 김구라가 나섰다. 김구라는 두 사람 사이에 껴 "(딸) 돌잔치에 엄선해서 모셨다. 가장 어른이라고 모셨는데 분위기가 냉랭하더라. 후배들이 두 분이 사이가 그런가보다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서범과 김구라는 해명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살차이인 두 사람은 다른 동갑 연예인들까지 소환, 엉망진창 족보로 개싸움(?)을 예고했다.
사진=구라철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