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윤계상, 공효진 vs 박시연 중 누구 택할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박시연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윤계상의 선택을 기다리는 맞선녀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박홍균 이동윤 연출, 홍정은 홍미란 극본) 3화에서는 '발목녀' 구애정(공효진 분)이 고정 출연하게 된 맞선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독고진(차승원 분)의 소속사와 계약하게 되면서 애정이 출연하게 된 <커플 메이킹>은 세리(유인나 분)가 MC로 활약 중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완벽남을 쟁취하기 위해 여자 연예인 5명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자 출연자는 훈남 한의사 윤필주(윤계상 분)이고, 여자 출연자는 아이돌그룹 캔디스의 마스코트 하루미(한빛효영 분), MBS 아나운서 최정혜(원자현 분), 개그우먼 조현아(곽현화 분), 배우 김희진(박시연 분), 원조 걸그룹 국보소녀의 구애정이다.

3회에 방송될 <커플 메이킹> 첫 회에서는 윤필주가 등장해 다섯 명의 여자 출연자들과 3초 동안 첫인상 교환 후, 바로 한명을 탈락시키는 '첫인상 선택'을 하게 된다.

특히 박시연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시연은 공효진과 함께 윤계상의 마지막 선택을 기다리는 <커플 메이킹> 출연자 김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과연 필주의 선택은 누구일지, 첫 회에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은 누가 될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최고의 사랑> 3, 4회에서는 애정을 향한 독고진의 알 수 없는 끌림이 본격화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달콤한(?) 로맨스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진=ⓒ MBC]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