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가 첫 데이트에 나선다.
6일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는 오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현타’와 ‘느낌표’를 오가는 ‘솔로나라 12번지’의 첫 데이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모태솔로 12기는 첫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을 발산한다. 영숙은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리고, 영식은 “진짜 신기하다”며 호감을 드러낸다.
데이트 후 영식은 모태솔로남들의 질문에 “너무 잘 맞았다. 서로 약속을 했다. 믿고 가자”라고 영숙을 향해 굳어진 확신을 드러낸다.
그러나 영숙은 “현타가 오면서도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반전을 안긴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한숨을 내쉰다.
그런가 하면 광수, 옥순은 ‘핑크빛 그사세’를 예고한다. 광수는 “다 느낌표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고백하고, 옥순 역시 “아무한테나 잘 안 주는 건데, 느낌표”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화답한다. 이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적 호감의 변화는 있었다”라며 수줍게 웃는다.
하지만 3MC는 얼마 뒤 충격 반전을 본 듯 함께 경악한다. ‘솔로나라 12번지’에서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는 SOLO'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