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한도초과' 풍자가 건강 미인으로 선정됐다.
5일 방송된 tvN '재미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초과'(이하 '한도초과') 7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네 사람은 새해를 맞아 건강 검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의원을 방문한 초과즈는 문진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네 사람은 건강 검진 결과를 듣기 전 폐활량을 검사하기 위한 마지막 검사를 진행했다. 여성 기준 2~3L가 정상 범위라고.
첫 번째로 풍자가 도전했다. 풍자는 4,700ml가 나와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 이어 김민경이 나섰고, 그는 3,500ml을 기록했다.
다음 홍윤화는 빠른 속도를 보이며 3,900ml이 나왔다. 마지막 순서인 신기루는 2,900ml을 기록하며 전원 폐활량 정상 범위에 안착했다.
이윽고 김민경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한의사는 "괜히 국가대표 하시는 게 아니다. 타고난 스타일이다"라며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고 인정을 받았고, 멤버들 역시 환호했다.
하지만 김민경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고, 몸이 피로한 일차원적인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고.
이에 신기루는 "이런 사람은 보내주자. 지금 제일 날씬하고 건강한 얘가 이렇게 아프면 우리는 얼마나 그러겠냐"고 편들었다.
이어 신기루 역시 "김민경과 마찬가지로 타고난 체질이다. 딱히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한의사의 진단을 들었다. 그는 혈관 상태는 김민경보다 깨끗하며 간, 중성지방 수치도 모두 괜찮다고. 이에 신기루는 "난 건강한 뚱보다"라고 자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홍윤화는 운동을 많이 하라는 솔루션을 받았고, 한의사는 풍자의 결과에 대해 "가끔 내원하시는 분들 중에 정말 건강하신 분이 있으신데 딱 그런 분들처럼 나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의사는 "아까 김민경씨한테 타고났다고 하셨는데 취소하겠다. 풍자 씨가 정말 타고나셨다"라며 치켜세웠다.
하지만 넷 중 면역력 최하위를 기록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솔루션이 내려졌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