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김남길이 읽씹과 안읽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티빙은 드라마 '아일랜드' 주역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함께 출연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서로간의 케미스트리를 알아보는 이구동성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과 제주도 중 더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차은우만 서울을 선택했다. 이에 차은우가 민망한 듯 고개를 돌리자 김남길은 "이런 도시적인 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은우는 "심심한 걸 많이 못 견디는 편"이라며 "형들이랑 있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 만약 제주도를 간다고 하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해명했다.
이다희는 "그때 제주도에 있었을 때에는 뭔가 서울이 그리운 것도 있었다"면서도 "요맘때쯤 촬영을 했을 때여서 계속 생각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읽씹과 안 읽씹 중 더 싫은 것은?"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네 사람은 모두 안 읽씹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읽씹은 신경을 써도 그거에 대해서 결정할 시간이 있는 것 같은데 안 읽씹은 그냥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준 또한 "읽씹으로 뭔가 대답이 되는 게 있지 않나. 근데 안 읽씹은 봤는지 안 봤는지도 모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티빙 공식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