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차인표가 남다른 자기관리 비결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 50대 후반에 접어드는 차인표는 "50대에서는 자기관리를 하는 롤모델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때와 몸무게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그는 "4~5kg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숙은 "(김)용만이 오빠랑 동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에이 거짓말"이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차인표는 "1967년생으로 용만이랑 동갑이다"라며 "그런데 여기 용만이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그의 하차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차인표는 평소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 운동과 글쓰기를 하고, 저녁 9시 반에 잠을 잔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그러면 이번에 월드컵은 못 보셨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브라질 전 빼고 다 봤다"고 했다가 "브라질 전은 후반만 봤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