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수지가 미국 취향이 반영된 럭셔리한 욕실을 공개했다.
4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세면대 (깔끔하게 정리하기) 어디까지 알아봤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안방 욕실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제가 오기 전에 이 집이 리모델링을 했다고 들었다. 세면대가 욕실에 비해서 작게 구조 변경을 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사 다닐 때마다 구입하는 게 있다. 그게 바로 세면대다"라며 자신만의 팁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논현동에 가서 세라믹으로 된 거나 나무 상판 위에 세라믹을 올려놓는다든지, 다양한 걸 봤다. 제가 원하는 건 세면대에 뭔가를 같이 올려놓을 수 있는 걸 선호한다"며 취향을 밝혔다.
또 "보통은 세면대가 있고 그 위에 선반이 있어서 칫솔, 치약, 비누도 올려놓고 하신다. 저는 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세면대가 꽃병도 올려놓고 쾌적하게 할 수 있는 걸 원했다. 잘 없기도 하고, 있으면 너무 비쌌다"고 고충을 전했다.
강수지는 "언제 이케아에 놀러갔다가 세면대를 발견했다. 비비아나 어렸을 때 처음으로 집을 마련했을 때부터 이케아에서 세면대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아주 싼 건 아니다. 서랍장도 같이 해서 40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수지의 안방 욕실 세면대 수전은 뜨거운 물, 차가운 물이 따로 나오는 구조였다. 강수지는 "수전에 예민하다"며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했을 때가 많이 영감을 줬다. 옛날 방식, 앤티크스러운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수납장 대신 약 길이 약 1m의 큰 거울을 선택한 강수지는 "아주 오래 전부터 쓰던 거울"이라며 "이 욕실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거울을 달았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좁은 공간에는 사이즈에 맞게 작은 거울을 걸어야 된다고 생각할 거다. 좁은 공간일수록 넓고 시원하게 느끼시고 싶으면 큰 거울을 걸으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