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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관객들의 다채로운 관람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잊지 못할 여운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관람 중 흘린 눈물을 닦은 휴지를 찍어 올리는 '폭풍 오열' 인증 유형부터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심을 그림으로 표현한 '팬아트' 유형, 잊지 못할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는 '역사 공부' 유형 등 다채로운 리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시작과 동시에 오열했다", "2022년 봤던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영화" 등 진한 여운을 전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에 호평을 전했다.
'영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