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7개월 딸 아빠' 장동민이 육아 생활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 장동민이 출연했다.
김숙은 결혼 2년 차 장동민을 보고 "결혼 후 사람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욕쟁이 이미지가 있었다. 지금은 사랑꾼으로 변했다. 눈매랑 얼굴이 좀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2023년에는 더이상 아내 눈치 보면 안 된다'고 말하고, 새벽에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아내에게 술 상을 차려달라고 한다고.
장동민은 "아내가 술 상 차리길 원했다"며 "아내가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한다. 아내한테 먼저 물어본다. '나와서 같이 한 잔 할까' 하면 집으로 오라고 한다. 아내 친구들이 오면 제가 다 케어해 준다"고 해명했다.
오상진은 "육아에서 자유로운 것 같다. 저는 7개월 때는 거의 모임 생활을 못 했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장모님께서 봐주시고 있다. 결혼 전부터 약속을 해드렸다. 처남도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데 너무 끼고 살아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잘 안 준다. 결혼 전에 그걸 보고 '저희는 애 낳으면 그냥 드릴게요' 했다"며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어 "아예 아기를 데리고 군산으로 내려가셨다. 저희가 주말마다 내려간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