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새해 다짐을 밝혔다.
2일 효민은 "새해 다짐(숙취에 죽는 한이 있어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다섯 페이지 읽기"라는 글과 함께 독서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새해 다짐2 척하는 삶을 살지 말자 ex) 다이어트.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많이 움직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닌 척 올바른 척 잘하는 척 구려요. 최소한 구린 사람은 되지 말자고"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효민은 아버지의 메세지를 공개하며 "아빠는 말 솜씨가 부족해 긴 말은 못하겠고 매사에 올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해라. 올 한 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난 일은 하루 빨리 잊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한다 마음 다 잡고 열심히 살아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하나뿐인 딸이자 하나뿐인 아빠가"라는 내용이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Roly-Poly', 'Cry Cry', 'DAY BY DAY'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효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