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계획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1일 김소영은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은 "어제 너무 귀여워서 나 혼자 간직한 사진"이라며 딸이 환하게 웃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 누리꾼은 "혹시 올해는 뚜아 동생 계획도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소영은 "고민이 끝없네요ㅎㅎㅎ"라고 밝혔다.
또 "오늘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뚜아에게 여자 동생이 좋냐, 남자 동생이 좋냐 물어보니 엄마, 할머니, 뚜아, 고모는 여자고 아빠랑 할아버지는 남자인 거 안다고 자랑함. 그걸 어떻게 알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영님은 결혼할 때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으셨나요? 로망 같은 거"라는 물음에는 "네 저는 결혼하면 신혼 생활을 충분히 가지면서 여행을 많이 다녀보고 싶었어요. 서로 얘기했던 게 아 이제 여행 좀 지겹다? 소리 나올 때 아기 갖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여행은 고프다 ㅎㅎ)"라고 전했다.
김소영은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하며 "'동상이몽'을 하면서 맨 얼굴로 다녀도 정말 많은 분들이 인사를 해주신다. 창구 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앗 살림남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해주심 ㅋㅋㅋ"이라며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김소영,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