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이 여자들의 솔직 과감한 라이프에 본격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쿠팡플레이 '판타G스팟'('판타지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 분)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
'판타G스팟'이 매 회 솔직한 주제와 공감 가는 에피소드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1회 ‘우리의 섹스에는 루틴이 있다’ 를 통해 남진과의 섹스에서 느끼지 못한 희재의 고민으로 시작한 '판타G스팟'은 2회 ‘혼자서도 잘해요’에서 진정한 자신의 만족을 위해 첫 자위에 도전하기까지를 그렸다.
이어 3, 4회에서는 ‘내 안의 호르몬스터 생리 증후군’과 ‘나의 섹스 파트너’라는 주제로 식욕과 성욕, 감정을 제어하기 힘든 생리 전후의 고충과 이상적인 섹스 파트너의 조건 등 그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판타G스팟' 3, 4회에서는 스스로를 알아가기 위해 새 출발한 희재와 나를 만족시켜 줄 파트너를 찾아 나선 미나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인생 처음으로 느낀 후 현우(최웅)와의 로맨틱한 5주년 기념일을 준비한 희재. 하지만 희재는 시종일관 분위기를 깨는 현우의 행동에 실망했고, 큰 상처를 받았다. 5년의 연애 기간 동안 현우에게 맞춰 주기만 했었다는 사실을 자각한 희재는 끝내 이별을 택했다.
새 출발을 시작한 희재는 주변 정리부터 소개팅까지 분주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잘 되가던 소개팅마저 상대는 엄청난 마마보이였고, 일이나 하기로 마음먹은 희재는 북페스티벌에서 만난 인찬의 강연에 깊은 공감과 위로의 감정을 느꼈다. 그 날 밤 우연히 술집에서 만난 희재와 인찬. 깊은 대화가 오가고 인찬을 완벽한 파트너라 느낀 희재는 오늘 밤 같이 보내자는 제안을 한다.
뺑소니 사고를 내고 사라진 우재 때문에 화가 나있던 미나는 파트너 조건에 관한 메모를 우재에게 문자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우재 역시 미나처럼 연애보다 섹스를 즐기는 취향인데다 모든 조건을 미리 갖춘, 미나가 찾던 깔끔한 남자라는 반전이 밝혀졌다.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파트너로서 다시 만난 미나와 우재. 두 사람은 흥미롭게 서로를 탐색하는 와중에도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미나가 샤워를 하는 동안 우재는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긴 채 사라졌고, 미나는 다시 한번 분노했다.
자신을 알아가는 여자들의 솔직 과감한 라이프에 본격 시동을 걸며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