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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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유재석, 인기 없을 때 아수라장이었다" 폭로(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02 07: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 특집으로 꾸며져 주우재와 함께 시골로 떠나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주우재는 목적지인 시골 마을로 다함께 이동했다. 그 때 주우재의 옆에 앉아있던 유재석은 주우재를 향해 "내가 아는 모델 중에 유일하게 내가 옆에 있어도 꿀리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서 주우재를 놀렸다. 

유재석의 말에 김종국도 "잘생긴 모델의 안 좋은 예"라고 했고, 유재석은 "(옆에 있어도) 편하다"며 거들며 주우재를 당황시켜 웃음을 줬다. 

전소민은 저녖 늦게 합류게 된 양세찬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양세찬 이야기를 계속 꺼냈다. 그런 전소민의 모습에 유재석은 "소민이는 세찬이를 진짜 남자친구처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소민이는 자기가 힘들면 세찬이를 보고싶어한다. 웃기는 애"라고 했다. 그러자 '런닝맨' 멤버들은 하나같이 "양세찬이 인기가 많다"면서 그의 매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석진은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석진은 "재석이는 인기가 없을 때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웃음으로 인정했다. 

유재석은 이에 질세라 지석진에 대해 "석진이 형은 여성분들한테 통할 때까지 계속 떠들었다"고 재연했고, 김종국은 "석진이 형은 90년대에 통하는 얼굴이다. 그 때만해도 지적인 얼굴"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장보기 팀과 숙소 팀으로 나뉘어 각자 일을 시작했다. 숙소 팀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는 아궁이부터 직접 만든 후 요리를 위한 물 끓이기에 들어갔다.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여자친구 생겨서 이런 곳 오면 재밌겠다. 저쪽에 여자친구가 앉아있고"라면서 말문을 열었고, 김종국은 "여자친구는 내 무릎에 앉혀야지"라면서 설레했다.

김종국의 말에 지석진은 "처음부터 무릎에 앉히기 시작하면 결혼해서 평생 무릎에 앉혀줘야 한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고, 그러자 김종국은 "그래서 운동하는 건데 뭐. 내 무릎이 진짜 편하다"면서 준비된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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