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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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아내와의 결혼 후회해" 폭탄 발언

기사입력 2011.05.13 19:28 / 기사수정 2011.05.13 19: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과 결혼한 것이 후회된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SBS E!TV '결혼은  미친짓이다'에 출연한 조영구는 "평소 나보다 늦게 일어나고, 아침 식사로 밥보다 식빵으로 대체하기 일쑤였던 아내에게 불만을 품었었는데, 언젠가 아내가 먼저 일어나 꿀물을 타주고 얼굴에 팩까지 해주겠다고 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내조를 해보려고 갖은 애를 쓰는 갑작스런 아내의 변화에 기분이 좋아진 나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결국 팩을 하기 위해 따라나섰다. 그런데 난생 처음 팩을 만들어본 아내가 오이 팩에 부침가루를 넣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급기야 내 옷에 팩을 몽땅 흘려버려서 내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너무 짜증이 나서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아내에게 결혼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영구의 폭탄발언에 신재은은 "내조 한 번 제대로 해보려다 오히려 남편의 화를 불러온 것에 미안하다"고 말하며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조영구,신재은ⓒ SBS 플러스]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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