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화사쇼' 이시언의 선물에 한혜진과 화사가 감동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tvN '화사쇼'에는 절친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이 출격해 절친과의 ‘Song년회’가 꾸며졌다.
이날 이시언과 화사는 오랜만에 만나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시언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화사에게 "누가 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화사는 "진짜 핫한 사람 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시언은 "아이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때 한혜진이 등장했고, 이시언은 반가운 얼굴로 "달심. 오늘 기분 어때?"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오빠 보니까 별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걸 준비했다"며 샴페인을 꺼냈다.
한혜진은 "95년산을 구했다"라며 화사를 위한 맞춤 선물임을 강조했다. 화사는 "제가 95년생이다. 95년의 숨이 들어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이시언은 "너 95년생이냐"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 또한 선물을 꺼냈다. 이시언은 "저의 아내분께서 직접 만드셨습니다"라며 인형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내가 이런 옷을 녹화 때 입었다"라며 자신과 똑닮은 인형에 놀라움을 표했다.
화사와 한혜진은 "소름 돋았다"라며 기뻐했고, 이시언은 "키도 다르다"며 디테일을 언급했다. 화사는 "그런 디테일은…"이라며 웃었다.
이시언은 "(아내가) 직접 만들었다. 보름에 걸져서"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시언은 지난 2021년 4년간 교제한 6살 연하 배우 서지승과 결혼했다.
한편 '화사쇼'는 화사와 뮤지션들이 이야기와 음악으로 깊은 밤을 채워나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