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새해 소망? 경제 좋아지길…금리 인상 문자 받고 충격" [SBS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상 후보들이 새해 소망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안효섭, 김세정이 맡았다.

이날 신동엽은 대상 후보들에게 새해 소망과 관련한 질문을 건넸다.



가장 먼저 남궁민에게는 결혼을 언급하면서 호칭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오빠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진아름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묻자 남궁민은 "제 아내가 말이 긴 편이 아니다. 그냥 '오늘 잘 하고 와' 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크를 들게 된 서현진은 "드라마가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새해 소망에 대해서 신동엽이 묻자 서현진은 "새해에는 제 지인분들, 그리고 TV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또 경제가 더 나아져서 자영업자 분들이 힘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든 김남길도 "저도 제 주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서현진 씨도 말씀하셨지만, 경제가 좋아져서 편안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어저께 금리 인상 문자를 받아서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