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종석,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하며 이들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31일 이종석과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동료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아이유, 이종석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약 4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종석과 열애 중이었던 아이유는 지난 10월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축가는 아이유의 리메이크 곡 '너의 의미'로 알려졌다.
이종석 또한 지난 9월 진행된 팬미팅에서 '너의 의미'를 불렀다. 이종석은 연인 아이유의 노래를 떨리는 목소리로 완창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아이유와 열애 중이었기에 이종석의 선곡이 이목을 모은다.
앞서 이종석은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하며 '그분'을 향한 공개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은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라며 아이유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2년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며 시작됐다. 당시 이종석은 아이유와의 불화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이들은 열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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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