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박신혜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에 참석한 박신혜는 한중일 대표모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쇼로, 올해는 특별히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베이징 우커송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일본의 야마다 유우, 하세가와 쥰, 쿠라키 마이, 카리나, 중국의 샹원지에, 뤼엔, 시에안치, A-duo 등 일본 · 중국의 유명 스타들이 초청됐다.
박신혜는 이날 발랄함과 도도함을 오가는 멋진 런웨이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행사 후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유명 셀리브리티들과 중국 당 지도층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애프터파티에 한국 대표 셀리브리티로 참석해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Under Z Group 관계자는 "박신혜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통해 일본은 물론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급상승되고 있는 라이징 한류스타다"며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이번 도쿄 걸즈 컬렉션의 콘셉트와 너무나 잘 맞아 초청하게 되었는데 모델 선정이 정말 탁월했던 것 같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날 북경을 찾은 박신혜는 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와 선물공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박신혜와 동행한 4HI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박신혜 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중국에서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며 "방문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수많은 현지 팬 분들이 마중을 나와 그 큰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사진 = 박신혜 ⓒ 4HI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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