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간접 청혼을 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얼간김준호'에는 '지민이와 심야 데이트 하며 고백했습니다..(쌉기획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새해를 앞두고 김지민은 "그래도 우리 한 살 안 먹는다. 이제 만 나이로 계산한다. 저 40대 될 뻔했는데 안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권재관은 "되게 풋풋해 보인다"며 웃었다.
김준호가 "중년의 사랑이다"라고 하자 김지민은 "나는 중년 아니다. 나 어디 가면 아직도 민증 검사 한다"라고 반박했다.
무빙 레스토랑에 방문한 김준호, 김지민. 식사를 하며 김준호는 "우리 지민이 고생했다. 내년에는 좋은 남자랑, 지금 사귀는 남자랑 꼭 결혼하길 바란다. 그 두꺼비 있지 않냐"며 간접적으로 청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같은 풍경에 김지민은 "좋다"며 만족했다. 식사를 마무리하며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새해에는 건강하고 하시고 싶은 일 다 잘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준호는 "새해에는 꼭 좋은 남자랑 결혼하길 바란다"고 다시 결혼을 언급했다. 김지민은 "왜 자꾸 결혼 얘기하냐"고 되물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